
엠스퀘어글로벌(엠스퀘어) 산하 글로벌인재교육개발원이 베트남 호찌민 대학과 한국어 학습과 직업훈련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대학에 이어 두 번째다.
엠스퀘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에서 취업이나 유학을 계획하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인재교육개발원은 저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인력 공급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하노이의 의과대학도 글로벌인재교육개발원과 호아빈 인적자원주식회사 간 협약에 대해 고무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노이 대학 측은 협약을 통해 간호·뷰티교육 분야에서 한국어를 활용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kPAL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 대학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향후 학사와 석사, 박사 학위를 연계한 통합 교육 시스템을 마련할 전망이다.
글로벌인재교육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어 학습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강화, 능력 있는 베트남 젊은이들에게 우선적으로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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