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배원 석매튜 "이토준지·정경호의 열혈 팬…'닥터 닥터' 협업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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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5-02-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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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석매튜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5집 BLUE PARADISE블루 파라다이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22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석매튜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5집 'BLUE PARADISE(블루 파라다이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2.2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선공개곡 '닥터! 닥터!(Doctor! Doctor!)'을 통해 일본 만화작가 이토준지, 한국 배우 정경호와 협업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앞서 제로베이스원은 '블루 파라다이스' 발매 전, 선공개곡 '닥터! 닥터'를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닥터! 닥터!'는 '소용돌이' '토미에' 등으로 잘 알려진 일본 호러만화 작가 이토준지가 앨범 이미지를, 배우 정경호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석매튜는 "평소 만화를 좋아한다. 이토준지 작가님이 '닥터! 닥터!' 커버 이미지를 그려주신다고 했을 때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유진은 "이토준지 작가님이 커버 이미지를 그려주셨다. 우리 곡의 분위기를 잘 담아줘서 멋지다고 생각했다"고 거들었다. 

또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정경호를 언급, 석매튜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열혈 팬이라 정말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유진은 "평소 정경호 배우를 정말 좋아했다. 멋진 연기를 보여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뮤직비디오) 결과물도 정말 좋아서 기뻤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이틀곡 '블루(BLUE)'는 제로베이스원과 글로벌 히트 메이커 켄지(KENZIE)의 두 번째 합작품이다. '블루'라는 단어가 가진 양가적인 의미를 활용해 '슬프지만 그래서 더 예쁜 운명적 사랑'에 대해 노래한다. 시원한 신스 사운드와 감성적인 보컬의 대비가 미스터리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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