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36 올림픽 유치....한국, 초일류국가 건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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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5-02-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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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수익금 전부 체육계에 환원"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25일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오른쪽 세번째)이 25일 대한핸드볼협회를 방문해 원정호 부회장(왼쪽 두번째), 정규오 사무처장(오른쪽 첫번째) 등과 2036 올림픽  서울 유치를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로 '서울' 선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8일 2036년 하계올림픽를 서울이 유치할지, 전주 등이 유치할 지를 결정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김태균 행정1부시장과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을 필두로 종목별 중앙경기연맹을 방문해 서울 올림픽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시는 88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선진국 도약의 계기를 삼았듯, 2036년 올림픽을 서울로 유치해 대한민국이 선진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 국가'로 견인시킨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과 강 회장은 국내 각 경기연맹을 찾아 서울 유치의 적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김 부시장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는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과 경제·문화적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경기연맹과 체육계의 적극적인 협력이 올림픽 유치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88올림픽 유산을 비롯한 기존 시설과 잠실 스포츠·MICE 복합단지 등 이미 추진 중인 민자사업을 활용함으로써 ‘흑자올림픽’을 실현해 지속가능한 올림픽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이렇게 올림픽 개최로 발생하는 경제적 수익을 체육계에 환원시켜 선수 발굴·육성과 스포츠 인프라 확대·개보수 등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도 이날 대한수영연맹을 포함한 11개 중앙경기연맹에 방문해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 '서울' 선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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