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이 26일 SK리츠에 대해 올해 주유소 특별배당과 SK-C타워 편입 효과가 반영될 에정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300원에서 6800원으로 8%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매각을 추진했던 31개 주유소 중 2024년 10월 기준 6개소에 대한 매매 계약이 체결돼 배당 재원 약 24억원을 확보했다"며 "이 중 13억원에 해당하는 3개소가 1분기 내 매매가 종결돼 2분기에 관련 특별배당 5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SK-C타워 편입 효과가 올해 하반기 이후 반영될 것"이라며 "평당 매입가 3046만원, 캡 레이트 5.7%인 것을 고려할 때 분기 배당 상승 효과는 3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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