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해외 사업 기대감' 풀무원, 오늘도 강세…7%↑

 

[사진=풀무원]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 호조로 풀무원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6 오전 9시 24분 현재 풀무원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7.68% 오른 1만8080원에 거래 중이다. 풀무원 주가는 해외 사업 성장 기대감에 이달 들어 주가가 60% 이상 뛰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풀무원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7% 증가한 3조2137억 원, 영업이익은 47% 늘어난 91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이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풀무원의 주력 제품인 두부는 단기 유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성비, 건강식품으로 글로벌 시장 수요가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