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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션 브랜드, 파리에서 빛나다…더노아전 프로덕션의 전략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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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5-02-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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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노아전 프로덕션
[사진=더노아전 프로덕션]

국내 패션 브랜드의 유럽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는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 기반을 둔 '더노아전 프로덕션'이 패션 촬영을 넘어 패션쇼 기획, 글로벌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현지 홍보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돕고 있다.

더노아전 프로덕션의 디렉터 전노아 대표는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는 전 세계 패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며, "단순한 쇼케이스가 아니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지속적인 노출과 바이어 초청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더노아전 프로덕션은 단순한 룩북 촬영을 넘어 쇼룸 개최, 
글로벌 바이어 초청, 현지 멀티샵 입점까지 브랜드의 유럽 시장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월 5일, 프랑스 한국문화원과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2024년 한불문화상' 행사에서 백현주 디자이너의 SS25 패션쇼가 개최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더노아전 프로덕션이 총괄 기획 및 제작을 담당하며, 국내 브랜드의 파리 진출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더노아전 프로덕션은 패션쇼와 촬영을 마친 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브랜드가 파리 현지 멀티샵에 입점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한편, 쇼룸 개최 후 바이어 초청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전 대표는 "한국 패션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유럽 내 입지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브랜드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국내 패션 브랜드가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더노아전 프로덕션은 파리에서 패션 촬영, 패션쇼 기획, 바이어 네트워킹, 멀티샵 입점 지원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브랜드의 유럽 시장 확장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유럽 무대에서 더욱 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혁신적인 전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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