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장관, 3월 방한 가능성…국내 조선업체 방문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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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내달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군 당국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내달 중순 실시되는 한·미 연합연습인 '2025 자유의 방패(FS)' 이후 방한할 수 있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관계자는 "실무선에서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라며 "아직 공식적으로 일정을 협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만약 헤그세스 장관이 한국에 온다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방한하는 장관급 인사다.

헤그세스 장관이 방문할 수 있는 조선업체로는 국내 함정 건조 '양강'인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거론된다.

특히 한화오션은 헤그세스 장관 방한 시 방문 가능성이 가장 큰 업체로 꼽힌다.

다만 양사는 연합뉴스를 통해 "헤그세스 장관 방한 가능성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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