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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임실 방문의 해와 만나 더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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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김한호 기자
입력 2025-02-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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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5~6일에 옥정호 출렁다리 광장·붕어섬 생태공원서 열려…트롯 개막공연, 즐길거리 등 '풍부'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은 첫 번째 축제인 옥정호 벚꽃축제가 오는 4월 5일과 6일 예년보다 더 특별한 축제로 개최된다.

임실군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벚꽃 시즌에 전북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 앞 광장과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 옥정호 벚꽃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벚꽃 만개가 예상되는 시기에 열리는 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더 확장되고, 차별화되게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천만관광 임실시대, 관광 명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 축제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소머리국밥과 붕어섬 시그니처인 치즈붕어빵,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여는 한우특화음식점 등에서 판매하는 한우를 비롯한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유명 트로트 가수 등이 대거 출연하는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우선 축제가 개막하는 첫날인 4월 5일 토요일에는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과 국악신동 트롯요정 김다현, 떠오르는 트롯가수 양지원과 미스트롯 강혜연 등 트로트 대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벚꽃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임실 필봉농악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일요일에는 임실연예인협회와 함께하는 노래자랑,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라인댄스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올해 축제의 백미는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운암면 소재지부터 국사봉에 이르는 10㎞의 벚꽃길이다.

옥정호 순환도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해마다 봄이 되면 벚꽃으로 드리워진 길을 따라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드라이브 명소로 유명하다.

축제에서는 옥정호의 아름다운 벚꽃, 붕어섬의 매력과 함께 출렁다리를 건너며 봄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군은 많은 관광객들이 옥정호를 찾을 것으로 보고, 교통 문제와 먹거리 부스 보완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사계절 축제의 대명사인 임실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재방문 여론이 높은 옥정호 벚꽃축제와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전북을 넘어 전국적 인기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3월 1일 재개장한다. 

또한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반려견과의 동반 입장 시범 사업도 시행한다.

심민 군수는 “지난해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벚꽃축제가 올해도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두 번째로 열린다”며 “특히 임실 방문의 해에 열리는 첫 번째 축제인 만큼, 더 많은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을 준비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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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정호. 벚꽃 축제 김다현 가수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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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다현 가수님 옥정호 벚꽃 축제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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