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구서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선착순 계약

합리적인 분양가…계약조건 안심보장제 도입

대구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공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 전용면적 82~83㎡ 아파트 337가구, 오피스텔 74실로 구성된다. 현재 아파트 일부 잔여 호실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은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도 없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평균 분양가는 1단지 8억4000만원, 2단지 평균 8억2000만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와 비교해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단지와 같은 황금동에 위치한 ‘H단지’ 전용면적 84㎡는 올해 2월 8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인근 범어동에 위치한 ‘B단지’ 전용면적 84㎡는 10억67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단지는 약 9000만원 규모의 무상 옵션을 제공하는 풀 빌트인 아파트로 가전·가구 구입 비용이나 이사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아울러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 도입해 모든 계약자들이 공평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조망이 우수하다. 아파트 전 주택형은 현관이나 복도쪽에 팬트리가 제공된다. 확장 발코니 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9㎡ 오피스텔에도 3베이 판상형 설계와 팬트리가 적용된다.
 
대구 수성구 가운데도 교통 편의성과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황금동에 위치한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수성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동대구로와 청수로를 통해 대구 어디로든 이동하기 쉽다. 오는 7월엔 대구 외곽을 잇는 3차 순환도로의 단절된 구간 공사가 마무리된다. 2030년에는 대구 도시철도 1·2·3호선을 모두 잇는 엑스코선도 개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