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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방한 외국인 112만명… 코로나19 이전 101%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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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5-02-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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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사진김다이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사진=김다이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12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101% 수준을 회복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6.8% 늘었다.

지난 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36만4000명이 방한한 중국이었다. 이어 일본(17만5000명), 대만(13만5000명), 미국(7만4000명), 홍콩(4만4000명) 순이었다.

대만, 미국, 홍콩 관광객은 2019년의 같은 달과 비교해 각각 54%, 18.4%, 23.4% 더 많이 방한했다.

중국과 일본 관광객은 각각 2019년 같은 달의 93%, 85%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 달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29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7.3% 늘었다. 이는 2019년 1월보다 2.1%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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