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과역면(면장 이은영)은 지난 26일 면사무소에서 2025년 귀농귀촌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귀촌 활성화와 과역면 발전을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과역면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인구 5000명 달성 및 지역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은영 면장은 지난 2년 동안 과역면 귀농귀촌협의회를 이끌어 주신 한순배 이임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임수재 회장의 취임을 맞이하여 축하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한, 2025년에는 과역면민들을 위해 회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설 계획을 밝히며, 과역면 귀농귀촌협의회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는 포부도 밝혔다.
특히, 과역면 발전 방안과 2030년 인구 5000명 달성 방안에 대해서는 과역 작은도서관 정기 문화프로그램 개설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그동안 귀농귀촌 정책에서 아쉬웠던 점과 앞으로 바라는 점에 대한 제안도 이루어졌다.
임수재 귀농귀촌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살던 곳에 고흥군을 홍보하고 귀농귀촌 의향이 있는 지인을 모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과역면 인구 5000명 달성을 위해 귀농귀촌협의회의 협조가 필요하며, 지역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구 증대에 적극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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