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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시 '野주도 정권교체' 51%...이재명 35%·김문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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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5-02-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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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갤럽 2월 4주 여론조사 결과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외벽에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진관사 태극기를 형상화한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외벽에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진관사 태극기를 형상화한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기 대선 시 '야당 후보로 정권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여당 후보로 현 정권을 유지해야 한다'보다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권 교체 응답자 중에서 67%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권 연장 응답자 중에서 25%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대통령으로 적합하다'고 답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38%,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1%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보수층의 75%가 '여당 후보 당선'을 기대했고, 진보층의 89%가 '야당 후보 당선'을 바란다는 응답이 나왔다. 특히 중도층에서 62%가 '야당 후보가 당선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무당층도 '야당 승리'가 47%로 높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36%, 민주당이 38%를 기록했다. 직전(2월 18∼20일) 조사보다 국민의힘은 2%포인트(p) 상승했고, 민주당은 2%p 하락했다. 보수층에서는 74%가 국민의힘을, 진보층에서는 75%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2%, 민주당 40%였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이 대표가 35%로 가장 높았다. 김 장관은 10%로 뒤를 이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4%, 오세훈 서울시장 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각각 1% 순으로 집계됐다. 또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 지지도가 82%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장관 26%, 한 전 대표 11%, 홍 시장 9%, 오 시장 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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