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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명실상부 전국 으뜸가는 체육도시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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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박재천 기자
입력 2025-03-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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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로 하나 되는 안산...함께 즐기는 건강도시 조성

  • 체육 통한 시민 건강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박차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3일 "명실상부 전국에서 으뜸가는 체육 도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 시장은 올해 '모두가 즐기는 체육,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체육을 통해 시민이 건강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섰다.

스포츠가 지역사회 건강과 활력을 증진 시키는 중요한 수단임을 인식하고,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내 결속력을 강화하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스포츠를 매개로 문화적 소통과 교류의 장을 확대함으로써, 체육으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이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확대
이 시장은 스포츠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시민 중심 공공체육시설 조성,  생활체육 시민 참여 활성화,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 취약계층 건강 증진, 엘리트 체육 육성 등 6개 분야로 나눠 중점 추진에 나갈 방침이다.
 
우선, 시민 중심의 공공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총 2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사업비로 와동배드민턴장 제2전용구장 건립, 민속·당곡운동장 환경 개선 등 총 20여 개의 시설 개선 사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현재 조성 중인 관산체육문화센터와 안산반다비체육문화센터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안산반다비체육문화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인 만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대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 추진
이 시장은 지역 체육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에도 나선다. 전국 규모 당구대회, 국제오픈 태권도대회, 안산 마라톤 대회 등이다.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경제·신체적 어려움으로 체육활동에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장애인에게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제공하고, 월 한도액과 지원 인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기업과 장애인 체육 선수를 연계한 장애인체육 직장 연계 사업을 추진, 장애인 체육인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 중심 프로스포츠 문화 구축
이 시장은  시민 중심 프로스포츠 문화 구축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 2017년 창단한 안산그리너스 FC의 홈구장인 안산와~스타디움에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이 한층 역동적이고 현장감 높은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가변석과 LED 광고 보드를 설치해 경기장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
 
이러한 노력 등에 힘입어 안산그리너스FC는 지난 2월 2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1Round 홈 개막전에서 총 관중수 1만 1203명을 끌어 모으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안산그리너스 FC는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경기 전 프로선수의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하고, 팬들과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시민프로구단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활기찬 일상을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서부터 프로스포츠 문화 구축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지속 확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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