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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자율주행기업 포니링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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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5-03-0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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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니링크
[사진= 포니링크]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업 포니링크(대표이사 남경필, 황정일)가 지난 2월 28일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동대문1)와 서울시 미래첨단교통과 관계자 등 20여 명을 성남시 분당구 오퍼레이션 허브로 초청해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율주행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니링크는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 포니.ai와 협력해 레벨4(고도 자율주행)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해 강남과 판교에서 시험 운행을 준비 중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서울시 대중교통 혁신 방안도 논의됐으며, 특히 운수종사자 고령화 및 기사 인력난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필요성이 제기됐다.
 
사진 포니링크
[사진= 포니링크]
남경필 대표이사는 "국내 실정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서비스를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교통 소외계층이 사라지는 미래를 구현하고자 한다"면서 "자율주행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니링크는 서울시와 협력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대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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