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가락 부상을 입은 투수 고우석이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됐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4일(한국시간) 고우석을 포함한 6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보냈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마이너리거 신분으로 빅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했으나, 오른쪽 검지 부상으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에 고우석은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회복에 전념한 뒤 정규 시즌 개막 로스터 진입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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