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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진천선수촌 방문…"쇼트트랙 인프라 부족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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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현 기자
입력 2025-03-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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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업팀 충분히 구축 안 돼 은퇴 후 소속팀 찾기 어려워"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충북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훈련을 참관한 뒤 지도자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안철수 의원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충북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훈련을 참관한 뒤 지도자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안철수 의원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충북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지난달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훈련을 참관한 뒤 지도자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4일 여권에 따르면 안 의원은 3일 진천선수촌에서 쇼트트랙 대표팀을 만나 전지훈련·실업팀 인프라 부족 해결을 약속했다.

현장을 둘러본 안철수 의원은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의 전지훈련 등 지원이 절실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쇼트트랙은 실업팀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되지 않아 국가대표 선수들이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소속팀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가 혼란한 상황이지만, 스포츠는 언제나 우리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기적을 선사한다"며 "대한민국을 빛내고 국민에게 희망을 전해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언급급했다.

그러면서 "오늘 현장에서 논의된 문제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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