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12억원(전액 시비)의 예산으로 4000여명의 경산시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3월 4일 기준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전학 온 1학년 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관내학교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관외학교 학생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할 수 있ek.
조현일 경산시장은 “사교육비 부담이 큰 학부모님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 더욱 찬란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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