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인테크닉스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15분 파인테크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63원(29.96%) 오른 245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 종목은 직전 거래일에도 개장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이 가격 그대로 마감했다.
파인테크닉스는 최대주주 변경 공시 이후 투심이 쏠렸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28일 최대주주인 코데스 외 9인이 보유한 보통주 507만751주(지분율 31.26%)를 엄진성 외 1인(아이원인베스트)에게 28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추후 새로운 경영진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파인테크닉스는 종합 조명·전력 솔루션 기업이다. 이 회사는 앞서 홍성천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과 같은 남양 홍씨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홍준표 관련주로 분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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