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동은 미래농업 리딩 기업으로 주요 부품 협력사와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2025 협력사 파트너십데이’를 지난달 28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진행했으며, 대동 이종순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 31명과 약 150개 협력사의 대표 및 임직원 등 총 210여 명이 참석해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 파트너십데이'는 대동이 사업 비전과 세부 계획,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다. 대동은 지난해 상생 결제 제도를 통한 공급망 ESG 대응, 원자재 공동구매 기반 확립, 원자재 데이터베이스 및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한 바 있다.
대동은 이날 올해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매 5대 전략'으로 △원가 및 품질 경쟁력 증대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 신설 △새로운 MTC(Master Timing Chart) 운영 △로봇, 모빌리티 등 미래사업 제품 개발 프로젝트 대응 △원자재 공동구매 고도화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2024년 성과 및 향후 추진 전략 발표에서 기존 농기계 사업 공고화 및 신사업 가속화, 해외시장 역신장 속 해외 점유율 확대 등의 성과와 함께 지속 성장을 기조로 한 중장기 목표를 밝혔다. 이와 함께 5대 미래사업(스마트 농기계·모빌리티·파밍·로봇·CCE)을 기반으로 한 AI, 로봇, 스마트팜으로의 사업 영역 확장 본격화 비전도 전했다.
우수 협력사 시상은 지난해 5개 사에서 두 배 가량 증가한 총 9개 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동은 종합 최우수 협력사로 꼽힌 대송을 비롯해 대신정공, 컴씨스, 콘티넨탈오토모티브, 세운물산, 진부, 대황정밀, 대양산업, 경남스틸 등 4개 부문, 총 9개 협력사에게 우수 협력사 상패를 수여했다.
대동 P.생산부문장을 맡은 이종순 부사장은 "대동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을 강화하며 더 큰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협력사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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