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거리 전략을 시행하기 위한 민관합동 협의체인 먹거리위원회는 농업인, 소비자, 군의원, 공무원 등 3개 분과, 20명의 위원으로 이뤄졌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먹거리 정책 수립 및 평가,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등 전반적인 먹거리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부안형 푸드플랜 추진 현황, 부안로컬푸드직매장 운영 현황 등이 보고됐는데, 위원들은 먹거리 가치를 재인식하고 군민이 지향하는 먹거리 가치 실현을 위해 실천의지를 다졌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부안형 푸드플랜 종합계획을 수립(2020년 9월)하고, △부안군 먹거리 기본권 보장 조례 제정(2020년 12월) △부안로컬푸드 임시 직매장 개장(2021년 6월) △부안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준비(2025년 7월 중) 등 미래 100년 먹거리 개발을 위한 노력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향후 군은 부안 푸드앤 레포츠타운 건립을 비롯한 푸드플랜 종합계획에 따른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농업, 건강한 군민, 자족도시 실현의 비전을 실현할 방침이다.
부안군 포함 서남권 관광행정協, 코레일 전북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서남권 관광행정협의회는 2011년 부안군, 정읍시, 고창군으로 구성돼 서남권 공동 관광상품 제작과 여행박람회 공동참가 등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관광 발전에 힘써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지자체는 철도 기반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서남권 지역 간의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서남권 지역이 갖고 있는 고유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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