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나주시가 초등학교 신입생 가정에 입학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입학지원금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3년부터 지급했다.
학부모 편의를 위해 각 초등학교를 통해 지원금 신청을 받고 학생의 친권자나 후견인, 주민등록을 같이 하는 보호·양육자가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chak)을 통해 지급하며 지류형 상품권은 신입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학교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나주의 미래 꿈나무들이 희망 가득하고 즐거운 하루하루가 되길 응원한다”며 “입학 초기 소요되는 자녀 교육 경비에 소소하지만 요긴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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