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저글로벌이 진행한 하이볼 클래스에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모습 [사진=윈저]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가 대학생 소비자와 소통하며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윈저글로벌은 지난해 8월 본사에 마련된 Lounge47에서 '하이볼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바텐더는 참가자들에게 하이볼 역사와 음용법을 설명한 뒤 윈저 위스키를 활용한 레시피를 전수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대학교 밴드부와 협업해 Lounge47에서 특별 공연을 열고 있다. 약 800명의 대학생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윈저는 바텐더가 직접 만든 윈저 하이볼을 제공했다.
윈저글로벌은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달에는 개강을 맞이한 대학생을 위해 테이스팅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윈저글로벌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고 위스키를 단순한 술이 아닌 문화적 경험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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