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지난 수시모집에서 역대 최다 지원자를 기록한 데 이어,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률 98.34% 최고치를 기록해 3년 연속 대구·경북 지역에서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률 1위의 성과를 이은 성과로 주목 받고 있다.
차별화된 교육 혁신과 경영 전략
학생과 학부모가 영남대를 선택하는 이유는 체계적인 입시 관리, 차별화된 교육 혁신, 학생 중심의 지원 정책 덕분이다. 학령 인구 감소와 대학 간 경쟁 심화 속에서도 영남대는 지속적인 교육 혁신과 학과별 특성화 전략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부·복수 전공, 마이크로 전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첨단 학과 개편, 실무 중심 교육 과정 운영, 산학협력 강화, 우수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를 주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입생 학업 수준 향상
영남대는 단순한 신입생 증가를 넘어 입학생의 학업 수준 또한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3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60개 모집 단위 중 56개 모집 단위의 입학 성적이 상승했으며, 30여 개 모집 단위에서는 수능 백분위(300점 만점) 기준 10점 이상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학생 수준이 향상됐다. 이는 우수한 교육 환경과 경쟁력 있는 학과 운영을 통해 영남대가 학생, 학부모와 교사가 더욱 선호하는 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외 대학 평가에서 꾸준한 순위 상승
영남대는 국내외 대학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외출 총장 재임 이후 주요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신 성장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에 집중해 왔다.2024년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 평가 기준: 인용 빈도 상위 논문 비율(PP) 10%, Full counting, No minimum)에서 종합 순위가 상승하며 전국 TOP 5에 진입했으며, 특히 수학·컴퓨터(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는 10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다.

국제개발협력 및 사회적 책임 분야 성과
영남대는 국제개발협력과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CSV·ESG 포터상’ 프로젝트 상생성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하며,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한국형 교육 ODA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또한 ‘새마을정신 2.0(근면·자조·협동 + 나눔·봉사·창조)’을 기반으로 개도국 맞춤형 리더십 훈련 및 정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세계 혁신대학 랭킹(WURI)에서 리더십 분야 세계 35위, 사회적 책임 분야 세계 37위를 기록하며 국내 각 3위에 올랐다. 특히 새마을운동과 지속 가능한 개발 정책을 발전시키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한 유지 취업률과 역량 신장 지원 강화
영남대는 뛰어난 취업 실적을 기록하며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기업, 공기업,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취업률은 36.5%로 비수도권 대학 평균(25.7%)을 크게 상회하며, 유지취업률도 81.8%로 지역 대학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2023년 기준)을 기록했다.특히 국가직 지역 인재 7급 채용에서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9명이 합격해 2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취업 지원 예산을 2020년 15억원에서 2024년 36억원으로 2.5배 확대하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을 수행하며 8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취업 관련 정부 및 지자체 재정 지원 사업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최외출 총장 ‘영남대, 신뢰 받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신입생 등록률 첫 100% 달성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영남대가 추진해 온 일관성 있는 대학 혁신 노력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로부터 신뢰 받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즉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지구촌 공동 과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투자와 정성을 다하는 교육을 하겠다. 그리고 2008년 대학정보공시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이라는 성과를 위해 수고해 주신 입학처 관계자와 모든 교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