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그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칠성음료 이사회에서 물러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25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지 않는다.
앞서 신 회장은 2023년 책임 경영을 위해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로 3년 만에 복귀했으나 이번에 등기이사에서 빠지는 것이다. 신 회장 임기는 이달 22일까지다. 신 회장의 빈자리는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HQ 총괄대표가 채운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주총에서 이 총괄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전을 올릴 예정이다. 또 박윤기 대표와 송효진 재경부문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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