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트챌린지스쿨(NCS)의 개교식이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 미래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뜻깊은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 아랍에미리트 대사, 아시아아너스소사이어티 협회장 이석구, 세계적인 디자이너 그레이스 문을 비롯한 각계 명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미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록 넥스트챌린지스쿨 이사장은 “스타트업은 디지털 AI 시대의 혁신을 주도하는 도구이며, 넥스트챌린지스쿨은 청소년들에게 역동적인 기업가정신 교육과 글로벌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에게 명함과 장학증서가 수여되었으며, 미래교육 서약식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다짐하는 공동 서약을 진행했다. 신입생들은 입학 포부를 발표하며 도전적인 미래를 약속했고, 학부모들이 준비한 영상편지는 감동을 더했다.
넥스트챌린지스쿨은 AI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7개국 글로벌 탐방, 스타트업 실전 창업 과정, AI 및 디지털 교육을 결합한 혁신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특히, 글로벌 혁신 대학 및 AI 선도 기업들과 협력하며 실질적인 창업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넥스트챌린지스쿨의 모 재단 넥스트챌린지재단은 창업 생태계의 ‘앵커 기관’으로 자리 잡으며 AI 및 디지털 경제 시대를 대비해 구글, 인텔, 탈레스, 로레알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협력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국,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9개국 정부 및 대학과 협력해 글로벌 창업 교육 및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국제적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 ‘베트남 국가 혁신 센터(NIC)’ 내에 외국 기관 최초로 ‘넥스트챌린지 아세안랩스’를 개소, 아세안 전역의 스타트업과 기업가 정신 교육을 지원하며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또한, AI & 에듀테크 글로벌 혁신대학 써밋 개최, 기존 전통대학이 아닌 전세계 혁신대학 (미네르바대학, 알토대학, London Interdisciplinary School, 찌푸트라대학, 하버스페이스, 몬드라곤대학 등)으로 진학시켜 'AI휴머노이드'시대를 대비해 인지능력 향상과 글로벌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최적의 맞춤형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넥스트챌린지스쿨은 서울시교육청 공식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되었으며, 글로벌 탐방과 혁신 대학 연계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교육 기관의 출범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 혁신의 상징적인 순간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할 인재들이 이곳에서 성장하며 미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