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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대치맘' 논란에 "오해도 있고 부담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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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5-03-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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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개그맨 이수지가 대치맘' 패러디 영상으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지난 5일 이수지는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최근 화제가 된 '대치맘' 패러디 영상에 대해 "상황이 내 맘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수지는 "100만 구독자가 되면 소고기 회식을 하자는 말이 있었다. 채널을 처음 만들고 나서 3달 정도에 1만~2만원 정도면 괜찮겠다 싶었다. 그렇게 시작했는데 시작에 비해 너무 반응이 좋아서 자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6개월이면 8월 정도인데 수영복 입을 시기이니 비키니 입고 '슈블리맘'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최근 공구 인플루언서로 변신한 부캐릭터 '슈블리맘' 비키니 공약까지 내걸었다.

이수지는 가장 공들이는 캐릭터를 묻는 말에 "매 캐릭터에 다 공을 들인다. 사실 '대치맘'은 추억으로 남기자는 마음으로 업로드했다"며 "그런데 반응이 크게 와서 내가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부담감도 있고 오해도 있어서 아쉬웠다"고 했다.

또 "모든 캐릭터는 내 주변 인물이나 내 모습, 내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만든다. 내 취미가 다른 사람을 살펴보는 것"이라며 "어머니가 휴대폰 케이스를 쓰는 것도 패러디 했는데 항상 사람들을 유심히 지켜본다. 다음은 당신이 될 수도 있다"며 재치 있게 마무리했다.

이수지는 최근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맘 이소담씨의 별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대치동 학부모, 일명 '대치동맘'을 패러디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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