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이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7%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현재 LG이노텍은 전장 대비 1만2300원(7.59%) 오른 17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은 1318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945억원을 약 40%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상향은 주가의 상향 전환에서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현 주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평가 수준으로 영업이익이 늘면서 저평가는 심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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