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지난해 노트북용 OLED 출하량 55% 급증…"올해 1000만대 돌파"

  • 애플 OLED 탑재 수혜

사진유비리서치
[사진=유비리서치]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용 OLED 패널 출하량이 올해 100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난해 노트북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약 840만대로 전년 대비 55% 급증했다.

이어 올해는 1070만대, 2026년에는 183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에 OLED가 적용된 수혜를 입은 것처럼 2026년에는 맥북 프로에 OLED가 적용돼 노트북용 OLED 시장이 40% 이상 급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애플뿐만 아니라 해외 노트북 세트 업체들의 OLED 노트북 출시 제품도 증가하고 있다. 2020년 12종에 불과했던 OLED 노트북은 2023년 33종, 지난해는 80종이 출시되며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일반 노트북 외에도 레노버, 에이수스에서 출시한 폴더블 노트북 등도 시장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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