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뒷줄 왼쪽 셋재)이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앞줄 왼쪽부터)과 임 릿 캄보디아 중앙은행(NBC) 부총재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캄보디아 중앙은행(NBC) 측에 내년 해외금융협력포럼을 캄보디아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양국 간 금융협력을 확대해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는 복안이다.
금융위원회는 김 부위원장이 지난 3일부터 캄보디아·필리핀 출장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캄보디아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보험개발원 등 해외금융협력협의회(해금협) 회원기관이 현지 금융당국과 총 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데 주선자 역할을 했다. 또 임 릿 캄보디아 중앙은행 부총재에게 내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해외금융협력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달 24일 취임한 마사토 칸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신임 총재를 예방했다. 김 부위원장은 ADB 측과 아시아 지역 금융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추취 포나시에 필리핀 중앙은행(BSP) 부총재와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금융 현안을 공유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김 부위원장 출장을 통해 한국 금융당국과 캄보디아·필리핀 금융당국의 협력 관계가 보다 강화될 것”이라며 “향후 우리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영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김 부위원장이 지난 3일부터 캄보디아·필리핀 출장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캄보디아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보험개발원 등 해외금융협력협의회(해금협) 회원기관이 현지 금융당국과 총 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데 주선자 역할을 했다. 또 임 릿 캄보디아 중앙은행 부총재에게 내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해외금융협력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달 24일 취임한 마사토 칸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신임 총재를 예방했다. 김 부위원장은 ADB 측과 아시아 지역 금융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추취 포나시에 필리핀 중앙은행(BSP) 부총재와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금융 현안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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