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시에 따르면 2025 꽃빛드리축제가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 꽃빛드리축제는 ‘꽃처럼 빛나는 청춘’을 부제로 아날로그 감성과 모두의 청춘 따뜻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힐링 축제로, 김제의 공간적·계절적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세대 간 연계를 위한 ‘젊음을 잇다’, 사람 간 연계를 위한 ‘사랑을 잇다’, 주체 간 연계를 위한 ‘공동체를 잇다’, 지역 간 연계를 위한 ‘지역을 잇다’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고, 소통을 통한 감정 연결, 지역상권과 인접 시·군의 연결을 통해 다양함을 이어주는 축제로 펼쳐진다.
6개 ZONE, 8개 프로그램(17개 단위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올 축제는 지난해 22개 단체가 참여한 먹거리 부스를 올해는 30개 단체로 늘렸으며, 먹거리존 및 피크닉존을 확장하고 수변 산책로와 쉼터를 확대했다.
또한 시민운동장 주변에서 자생식물원 및 생태공원까지 공간을 확대하고, 사전접수형(꽃빛오락관-고전오락게임, 꽃빛가드닝-꽃빛우산사생대회,화분,리스, 꽃빛짝대기-커플매칭, 꼬비선발전, 청춘플리마켓)과 현장진행형(꽃빛레이스, 고전놀이, 보물찾기, 레트로 피크닉 등)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인 ‘돈 버는 만보기 캐쉬워크’와 함께 하는 챌린지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세상 건전한 나이트라는 주제로 마칭밴드, 슈퍼대디 싸이, 울랄라세션 등이 참여하는 저녁 공연이 마련돼 있다.
정성주 시장은 “지난해 꽃빛드리가 소소한 일상의 감동을 전해주는 축제였다면 2025 꽃빛드리축제는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향수와 낭만적인 감동을 선사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봄날의 아름다운 꽃과 함께 가족, 시민이 함께하는 꽃빛드리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중·고 학생에 원어민 화상영어 무료 지원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받는 특별교부금 4000만원을 활용해 오는 4월부터 총 4기수, 25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둔 초·중·고 학생(학교밖청소년 포함)으로 기수별 선착순 모집하며, 수업방식은 원어민 강사 1명과 학생 1명이 대화하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 형태다.
1기당 수업시간은 월·수·금 25분 또는 화·목 40분으로 8주간 진행되며, 이번 수강기간은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다.
수강 신청은 매 홀수 월에 추진되며, 이번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4월 4일까지다. 시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64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위해서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를 마쳐야 하며, 화상영어 수업을 위한 화상 프로그램 줌(ZOOM) 설치 등은 수강자가 미리 준비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