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낮 기온이 최고 10도까지 올라가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지난 2월 14일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부분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또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 아침 최저 기온은 -6~3도, 낮 최고 기온은 7~1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춘천 11도, 강릉 7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해안가 지역은 강한 바람에 의한 파도와 너울도 주의해야겠다.
앞서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0~60km 수준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m~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아울러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미세먼지는 세종·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대전·충북·전남·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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