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M 신임 대표로 내정된 최원혁 LX판토스 전 대표 [사진=아주경제DB]
최원혁 LX판토스 전 대표가 HMM 신임 최고경영자(CEO) 사장으로 내정됐다.
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 경영진추천위원회가 복수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거쳐 최근 최 전 대표를 신임 CEO로 최종 추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15년 판토스 COO(부사장)를 거쳐, 2015년 12월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 이후 2023년까지 8년간 회사를 이끌며 한국 해운산업 발전을 견인했다.
HMM은 7일 이사회를 열어 3월 정기주총에 최 대표 내정자를 HMM 신임 대표로 상정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최 대표 내정자는 취임 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발틱운임지수 등 글로벌 물동량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는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국내 최대 국적선사인 HMM의 선복량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전망이다.
현재 HMM은 SK해운 일부 사업부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며, 다음주 실사를 마치고 한앤컴퍼니와 인수를 위한 최종 협상을 할 예정이다.
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 경영진추천위원회가 복수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거쳐 최근 최 전 대표를 신임 CEO로 최종 추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15년 판토스 COO(부사장)를 거쳐, 2015년 12월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 이후 2023년까지 8년간 회사를 이끌며 한국 해운산업 발전을 견인했다.
HMM은 7일 이사회를 열어 3월 정기주총에 최 대표 내정자를 HMM 신임 대표로 상정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최 대표 내정자는 취임 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발틱운임지수 등 글로벌 물동량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는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국내 최대 국적선사인 HMM의 선복량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전망이다.
현재 HMM은 SK해운 일부 사업부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며, 다음주 실사를 마치고 한앤컴퍼니와 인수를 위한 최종 협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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