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증권이 7일 피에스케이에 대해 중국 매출의 감소가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13.8%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매출은 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하겠으나 영업이익은 171억원으로 19.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지역별로 지속적인 중국의 비중 축소에 따른 매출 감소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연간 실적은 매출 4170억원, 영업이익 90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7%, 5.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국내 전방산업의 하반기 업황 개선 기대감 및 파운드리 향 물량 증가로 인한 전년대비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연말에 완료 예정이었던 메탈에치(Metal Etch)의 개발완료는 2025년에 완성도 높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그밖에 다양한 장비의 연구개발이 진행 중으로 외형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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