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한 결과 3월 첫째 주 정당 지지율이 이같이 집계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동일했고, 민주당은 2%포인트(p) 상승했다. 이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과 이외 정당·단체는 각각 1%,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8%로 나타났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5%로 가장 높았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0%로 뒤를 이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6%, 홍준표 대구시장 5%, 오세훈 서울시장 4%,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각각 1%였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찬성' 응답이 60%, '반대' 응답이 35%로 나타났다. 5%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