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기부 협약 이행한 복재성, 세이브월드 명예회장 선정

세이브월드 손정모 이사장좌측 두번째 복재성 명예회장중앙 사진세이브월드
세이브월드 손정모 이사장(좌측 두번째), 복재성 명예회장(중앙) [사진=세이브월드]
100억 기부 협약을 이행한 복재성이 법무부 산하 사단법인 세이브월드(이사장 손정모) 명예회장으로 선정됐다.
 
복재성 세이브월드 명예회장은 지난해 세이브월드와 100억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10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하기로 협의했다. 이후 1차 기부금 10억 원을 전달하며 협약을 이행했다.
 
이번 기부는 단체나 기업에서 후원한 것을 제외하고 개인이 기부한 금액으로는 역대급 순위에 속하는 규모다.
 
자수성가한 수천억원대 자산가로 알려진 복재성 명예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행복을 선사하고자 기부 협약을 이행한 것”이라며 “어른들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 및 아동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이브월드 손정모 이사장은 “복재성 명예회장이 기부한 자금은 청소년 복지를 넘어 아동들의 병원 진료비와 수술비 및 주거지원 사업 등 아동복지로 확장하는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브월드는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비, 생계비, 의료비 등 청소년 복지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최근에는 종로경찰서, 세브란스 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보다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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