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7일 "공직사회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신 시장은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12명의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2023~2024년 2년간 추진된 21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적극·창의·전문성 등 5개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공무원과 시민 평가단의 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6개 사업을 추진한 12명의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이들에게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각각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교통과 김성대 주무관과 이병락 과장이 수상했다. 이들은 전국 최초로 ‘이동식 감속유도 보조장치’를 특허 출원하고 시범 설치·운영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했다.
우수상은 △기획홍보담당관 윤미현 팀장, 권예인 주무관 △정보통신과 성연호 주무관, 정덕영 팀장 등 4명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별양동 전채윤 주무관, 문화체육과 서혜란 팀장 △복지정책과 최유진 주무관, 이은실 팀장 △교육청소년과 이은영 팀장, 정보과학도서관 정택상 주무관 등 6명에게 돌아갔다.
신 시장은 "시민들이 적극행정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행정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시장은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인사 우대, 포상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공직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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