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김진태 도지사,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접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춘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5-03-08 14: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농업, 대학, 관광 분야 등 다양한 협력 방안 논의

사진강원도
김진태 도지사(오른쪽)이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신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지난 7일 도청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신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만나 강원특별자치도와 우즈베키스탄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은 1992년 대한민국과 공식 수교한 이후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특별전략적 동반자’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약 18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는 국가이다.

이날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일행은 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스마트팜 및 온실 재배 시설을 시찰하며 스마트 농업 협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알리셰르 압두살라모프 대사는 “대사로서 공식 방문은 처음이지만 여러 차례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했었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업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발전을 이룬 지역으로, 앞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스마트 농업, 의료기기 등의 기술 협력과 대학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직접 이슬람권 국가 공통 인사말(아쌀람 알레이쿰!)로 인사를 한 후 우즈베크어로 “강원특별자치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은 고려인이 가장 많은 국가로 우리 조상의 뿌리가 있는 곳”이라며 “최근에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아시안컵 8강전에서 멋진 승부를 보여주기도 했다”면서, “2022년에는 강원 FC 선수 중 우즈베키스탄 출신 선수도 있었다”며 강원과 우즈베키스탄의 인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농업, 외국인 유학생,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