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시장은 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인 김 전 최고위원을 겨냥해 "언론계 낭인 주제에 갈 곳 없이 떠돌다가 정치판에 기어 들어와 겨우 배신자 집단에서 한 자리 차고 앉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구한 날 비방하는 데만 온갖 거짓말만 늘어 놓고 있다"며 "저러다가 나중에 그 책임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저리 천방지축 날뛰는지 참 가관이다. 지은 죄만큼 돌아갈 것"이라고 분개했다.
이는 앞서 김 전 최고위원이 홍 시장을 향해 "한동훈 대표에게 질투심이 있는 것 같다"고 추측한 데 대한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읽힌다.
그러면서 "홍 시장 입장에서 보면 '한동훈, 저 새카만 후배가 말이야' 같은 느낌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지난해 4·10 총선과 7·23 전당대회 등을 거치는 내내 한 전 대표에게 원색적인 비판을 쏟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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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는 좀 아파보임ㅋㅋㅋ 할배는 명태균 리스크나 잘 해결해봐 아니라고 우기면 아닌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