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RFID종량기 무료 설치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음식물 쓰레기 줄여 친환경 도시 ECO 칠곡 조성에 일조

김재욱 칠곡군수가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기반 종량기 시연회에서 종량기 작동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칠곡군
김재욱 칠곡군수가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기반 종량기 시연회에서 종량기 작동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칠곡군]
경북 칠곡군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줄여 자원을 절약하는 일석이조의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7일 군청 강당에서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기 무료 설치 사업 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대표 및 부녀회장 등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기 사용 방법 및 시연 등 사업 설명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음식물쓰레기 RFID기반 종량제란 공동주택 내 계량장비를 설치하고 RFID 배출원카드를 사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만큼 계근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칠곡군은 친환경 도시 ECO 칠곡을 조성하고자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공동주택의 배출 환경 개선을 위해 아파트에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기(500대)'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설치 사업 참여 신청서를 받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를 설치할 경우 평균 35.6% 이상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가 있고, 공동주택의 위생과 미관 개선에도 효과가 크다”며 “향후 RFID종량기 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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