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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편입·지방자치 30주년 달성군, 역사‧미래 조명 속 멋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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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5-03-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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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OP부터 성악, 황가람, 전유진, 소향 총출동

대구시 달성군은 대구편입·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설화명곡역 임시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사진대구달성군
대구시 달성군은 대구편입·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문화 행사를 설화명곡역 임시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사진=대구 달성군]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재)달성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대구편입·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문화 행사가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달성군 화원읍 화암로 18에 있는 설화명곡역 임시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 행사는 ‘함께 만든 30년, 함께 빛낼 달성 100년’이라는 달성군의 기념 슬로건을 주제로 1995년 3월 1일, 달성군이 대구에 편입한 후 대구광역시 달성군으로 30년 간 발전한 과정을 돌이켜보고, 27만 군민과 함께 이뤄온 지방자치를 기념하고 다시 한번 더 도약하는 달성군이 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대구 편입과 지방자치의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1부 기념식과 이를 축하하는 2부 음악회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는 달성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의 30주년 기념 축사와 기념 영상 상영, 그리고 특별한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음악회는 댄스 걸그룹 ‘브랜뉴걸’의 역동적인 무대로 시작된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 받는 남성 성악 앙상블 ‘B.O.S’가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최근 ‘나는 반딧불’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 황가람이 호소력 짙은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밝은 에너지로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며, 마지막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소향이 열정적인 무대로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달성군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행사장의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오니 관람객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 대구 편입과 지방자치가 30주년을 맞아 군민과 함께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난 30년 간 군민들과 함께 이뤄낸 눈부신 발전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구 100년의 중심 도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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