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고창버스터미널~인천국제공항간 고속버스 운행 시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창=김한호 기자
입력 2025-03-10 11: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0일 오전 0시 10분 첫 차 운행…고창서 2회, 공항서 4회 출발

사진고창군
[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고창버스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간 고속버스 노선이 10일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금호고속이 이날 오전 0시 10분 첫 차로 고창버스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간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운행되는 인천공항행 버스는 고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 국토교통부, 금호고속이 수차례 협의를 거쳐 신설노선 인가를 얻어냈다.

고창에서 정읍, 김제를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본격 운행에 들어가게 되며, 주민 이동권 보장이라는 교통복지 실현과 주민편익을 도모하게 됐다.

인천공항을 왕래하는 이용객들은 고창버스공용터미널을 이용해 승·하차 할 수 있으며, 하루 2번 운행된다. 

고창출발 시간은 자정 0시 10분, 오전 9시 50분이고, 인천공항에서의 출발시간은 제2터미널의 경우 아침 7시 30분, 오후 5시, 제1터미널은 아침 7시50분, 오후 5시 20분이다. 

약 4시간10분이 소요되며, 운행요금은 고창 기준 4만2500원(심야 4만6800원)이다. 

심덕섭 군수는 “지역의 숙원이었던 인천국제공항간 고속버스 운행으로 군민들의 이동 편의가 대폭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고창군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향유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검은머리물떼새, 고창갯벌 3월 이달의 새로 선정
사진고창군
[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3월 이달의 새’로 국제멸종위기 철새인 ‘검은머리물떼새’를 선정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를 선정해 홍보한다. 

3월의 새로 선정된 검은머리물떼새는 매년 봄 약 60여 마리가 번식을 위해 고창갯벌을 찾아온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물떼새 중에서 가장 덩치가 크다.

특히 국제적 멸종위기종(NT)으로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II종, 천연기념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있어 철저한 보호가 필요하다. 

한편,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은 멸종위기 종에게 넓은 먹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