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주연은 아주경제에 "좋은 기회로 '복면가왕'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인사했다.
그는 "편곡부터 노래까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너무 뿌듯했다. 제 무대를 봐주신 선배님들께서 많은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앞으로의 제 음악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시던 유영석 선생님의 말씀과 감정 표현에 큰 칭찬해 주신 윤상 선생님의 말씀이 정말 가슴 깊이 와닿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무대를 계기로 무대의 소중함을 또 한 번 느꼈고, 제가 걸어야 할 길이 어떤 길이 되어야 할지 한 발짝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며 "큰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아가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주연이 되어 기대해 주시는 것 이상으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앞서 주연은 지난 9일 '하쿠나 마타타'로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가왕 '꽃보다 향수' 5연승 도전에 맞선 그는 부활의 '비밀'을 열창,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복면가왕'을 통해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주연은 오는 3월 24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미니6집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로 가요계 복귀한다. 이어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새 월드투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뷰티풀 마인드 월드 투어'를 알리는 서울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