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CJ가 최근 공시한 주주총회소집공고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은 4조7899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4702억원으로 전년보다 35% 증가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 2016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5년 만인 2021년 2조원을 달성했다.
매출이 2조원에서 2023년 3조8000여억원으로 늘어나는 데는 2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1년 만에 매출이 9000억원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이 찾은 올리브영 매장은 1264개로 전체 1371개의 92%를 차지한다.
올리브영의 지난해 외국인 매출은 전년보다 140% 증가했다. 189개 국적의 외국인이 매장을 찾아 942만건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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