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개막...미래 제조 혁신 기술 한자리에

  • 12~14일 사흘간 코엑스서 개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50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산업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미래 제조 혁신 대표 기술을 선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utomation World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등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한다. 

전시장에서는 현대 오토에버의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 제조 관리 솔루션,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협동로봇(Cobot)과 사물인터넷(IoT)·AI 기반 지능형 전력 시스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기업의 기술·제품·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전시 뿐만 아니라 AI 기반 자율제조 전문 컨퍼런스, 신제품·신기술 공개 세미나, 수요-공급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기술 전시를 넘어서 AI 활용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는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이 참석해 주요 기업들의 전시관을 찾아 AI 기반 자율제조 기술과 제품을 확인하고 AI 활용을 통한 기업들의 혁신 노력을 독려했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산업부는 AI를 산업정책의 중심에 두고 산업 전반의 AI 활용·확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12대 업종의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지원해 자율 제조공장 확산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컴퓨팅 인프라, 산업 데이터, 산업현장 AI 인재 등 탄탄한 AI 활용 기반을 구축해 기업들이 쉽고 안전하게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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