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데뷔스 플랜' 본격 가동…새 보이 그룹 선발 과정 첫 공개

[사진=해당 영상 갈무리]

스타쉽이 글로벌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선보인다.  

스타쉽은 지난 11일 ‘데뷔스 플랜’ 공식 채널을 통해 ‘EP.0 데뷔스 플랜 비긴스(Debut’s Plan Begins) 프리-릴리즈(PRE-RELEASE)’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3월 14일 금요일 밤 9시 30분 새 보이 그룹 선발 과정을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데뷔스 플랜’은 스타쉽이 야심 차게 준비한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 다섯 개의 플랜에 따라 최종 파이널 데뷔 평가에 진출할 멤버들을 투표로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케이팝 팬들과 함께 스타쉽이 뉴키즈만을 위해 결성한 제작 총괄 노하우를 갖춘 핵심 구성원들이 멤버들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케이팝 팬들이 직접 데뷔 멤버를 선발한다는 ‘데뷔스 플랜’의 탄탄한 프로젝트 구성이 ‘EP.0’ 선공개 영상에서도 예고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EP.0’ 선공개 영상은 지난해 9월 2일부터 5일까지 총 77시간 동안 33명의 스타쉽 연습생들이 올해 데뷔할 보이 그룹의 ‘데뷔 준비조’에 들어가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담았다.  

‘데뷔스 플랜’만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공간에서 첫 등장한 뉴키즈는 1위부터 33위까지 적힌 순위표를 보고 자신의 순위를 예상하며 초반부터 긴장감 넘치는 신경전을 펼쳤다.  

트레이닝을 시작한 지 1년도 채 안 된 비기너부터 수년째 연습을 이어온 시니어까지, 총 33명의 뉴키즈의 다양한 사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과정에서 올해 데뷔할 보이 그룹 멤버가 되기 위해 도전한 33인의 훈훈한 비주얼과 다채로운 매력이 공개돼 케이팝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뉴키즈는 단 77시간 만에 데뷔 준비조에 들어가기 위해 마지막 월말 평가를 치러야 하며, 프로젝트 테마송 ‘임퍼펙트’ 무대를 완성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환희부터 눈물까지 다양한 감정이 소용돌이칠 예정이라, 앞으로 공개될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P.0’ 선공개 영상의 말미에는 뉴키즈의 실력을 더욱 향상시켜줄 케이팝 스타 메이커들의 깜짝 출연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명품 보컬리스트’ 케이윌이 스타쉽의 핵심 구성원으로 등장했으며, ‘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의 정석을 보여주는 몬스타엑스 셔누, ‘감미로운 목소리’ 우주소녀 연정, 그리고 케이팝 인기 안무가 최영준이 실력파 트레이너로 참여해 월말 평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뉴키즈의 변화와 성장 과정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앞서 선공개된 플랜5 콘텐츠인 ‘발라’ 퍼포먼스 비디오가 공개 직후 100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데뷔스 플랜’은 오는 3월 14일 밤 9시 30분 유튜브 채널 ‘뉴키즈 온 더 스타쉽’에서 4개 국어 자막과 함께 첫 공개된다. 또한, 당일 밤 10시부터 1차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