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베이스 그룹은 오늘(12일) 여의도 디지털센터와 부천 드림센터에 ‘AICC 디자인랩’을 오픈했다. 이 공간은 방문객이 유베이스 그룹의 AICC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별 고객 경험(CX)에 최적화된 AICC 모델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의도 디지털센터는 AI 기반 컨택센터 솔루션를 연구•개발하는 곳으로 유베이스 그룹의 IT 전문 인력과 리소스가 집중된 곳이다. 부천 드림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컨택센터로 상담석 약 9000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공, 금융, 유통, IT,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고객사의 컨택센터를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AICC 디자인랩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고객 인입, 상담, 후처리, 관리, QA 평가, 상담사 교육’ 총 6단계 고객 여정을 실시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특히, 방문객들은 24시간 고객을 응대하는 △AI 챗봇, 상담 롤플레잉 실습을 지원하는 △AI 트레이너, 고객과의 상담 내역을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대응방안을 제안하는 △상담 어드바이저 등 AICC의 핵심 기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상담사 또는 고객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실제 운영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유베이스 그룹은 지난해 11월 국내 유일의 기술·운영 통합 AICC 솔루션인 U-큐레이터를 발표했다. U-큐레이터는 AI를 활용한 컨택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으로, 기업의 상담 품질 향상 및 운영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베이스 그룹은 ‘2025 대한민국 산업대상’에서 AICC 부문 K-ICT 대상을 수상했다.
목진원 유베이스 그룹 대표는 “AICC 디자인랩은 고객사의 다양한 환경과 니즈에 맞춘 AI 기반 CS 환경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AICC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사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