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가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다양한 발전대책을 모색했다.
이 후보는 12일 담양군의회 박은서, 박준엽, 최용만 의원 등을 만나 정책간담회를 열고 담양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과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논의한 내용은 농업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을 비롯해 청년층을 위한 주거·일자리 지원, 소상공인 보호 대책, 생활 인프라 개선 방안이다.
이 후보는 “지역에 따라 현실이 다르고, 필요한 정책도 다를 수밖에 없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해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고, 담양군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담양군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 후보는 “앞으로 담양군 발전을 위해 당 차원의 강력한 지원을 이끌어내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로 확정된 다음부터 지역 곳곳을 돌며 군민들과 만나 정책간담회를 열고 있다.
담양군수 재선거는 민주당 이 후보와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의 경쟁으로 치러진다.
오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후보 등록이 이뤄지고 28일과 29일 사전투표, 다음달 2일 본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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