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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대경본부, 대구‧경북 함께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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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5-03-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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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복지카드 소지, 대구‧경북등록 장애인

한국도로공사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함께 감면 단말기 무상보급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함께 감면 단말기 무상보급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함께 감면(장애인) 단말기 무상보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전했다.
 
이는 2025년 3월 17일부터 단말기 2670대, 약 2억200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통합복지카드, 차량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하고 톨게이트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등록 장애인으로 통합복지카드 소지자 중 최근 5년 이내 수혜를 받지 않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대구·경북 관내 톨게이트 60개소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택배로 수령한 단말기를 가지고 한국도로공사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위치기반 서비스 신청 또는 지문 등록은 서대구(영), 북대구(영), 포항(영), 칠곡(영)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복지카드와 사용하면 된다.
 
한편, 감면(장애인) 단말기 무상보급 사업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고속도로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함께 시행한 사업으로 2024년까지 6년간 감면(장애인) 단말기 1만6000대, 약 15억원을 무상 지원했다.
 
곽현준 대구경북본부장은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고속도로 이용 편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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