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LG디스플레이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정호영 전 대표이사 사장으로 총 15억원대 보수를 받았다. 뒤이어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보수로 14억원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가 12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LG디스플레이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정호영 전 대표이사 사장이다.
정 전 사장은 지난해 급여 3억5100만원, 퇴직금 11억7000만원 등 총 15억2100만원을 받았다. 정 전 사장은 2023년 11월 LG디스플레이 사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정철동 사장은 지난해 기본급·역할급 등을 포함한 급여 총 14억2400만원을 받았다.
정 사장은 2023년 12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이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 사업 구조 고도화, 재무 건전성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LG디스플레이 전체 직원 수는 총 2만5144명으로 1인 평균 급여액은 8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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