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예지가 김수현과 그의 사촌형인 이로베 감독과 아무런 사이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서예지는 13일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다.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누리꾼의 "언니 김수현이 연애할 때 바람피웠어요? 두 번째로 저희를 실망시키지 마세요"라는 댓글을 남긴 것에 대한 반응이다.
서예지는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이며, 2020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연인 호흡을 맞췄다. 또한 2020년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인 고(故) 김용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예지가 김수현과 사귄 뒤 이별하고, 이 감독과 교제 중이라고 주장해 파장이 컸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고(故)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김새론의 나이가 미성년자였기에 큰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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